'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으로 만난다…2023년 개봉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2.08.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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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가 2023년 '핑크퐁 아기상어'의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개봉한다고 8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영화의 가제는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다.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내년 미국 시장에 선배급할 예정이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는다. 성우로는 아기상어 역에 미국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에 출연한 키미코 글렌, 윌리엄 역에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버사의 돌'에 출연한 루크 영블러드가 맡았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으로 만난다…2023년 개봉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아기상어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불가사리 악당 캐릭터 '스타리아나'에 맞서 바닷속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를 그려낼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정연빈 미국 법인장은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TV 애니메이션은 2022년 2분기 미국 유·아동 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베이비샤크 빅 무비로 가족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2019년 니켈로디언과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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