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 제공
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은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한도를 현행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한 자영업자·소상공인도 2000만원을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일상회복특별융자로 2000만원을 받은 경우에도 1000만원 한도 내 추가 신용대출이 가능할 예정이다. 은행연과 신보는 오는 9월 중 이와 관련한 전산시스템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대출 접수 건부터 개편 내용이 적용된다. 이차보전 예산 10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14개 은행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이 중 9개 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신청을 진행한다.
창구 접수를 받는 14개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이다. 비대면 신청을 실시하는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대구, 부산, 경남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