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장 초반 5%대 '강세'…"2분기 견조한 실적"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08.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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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장 초반 5%대 '강세'…"2분기 견조한 실적"


LG헬로비전이 장 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헬로비전 (3,495원 ▼35 -0.99%)은 전 거래일 대비 310원(5.55%)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739억원(+0.7%,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31억원(+26.7%)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4% 늘어난 75억원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헬로비전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디지털 CATV(케이블방송) 및 MVNO(알뜰폰) 가입자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 VOD(주문형 비디오) 매출은 부진했으나 3분기 대작 영화를 통해 VOD 매출 회복이 기대되며 렌탈 부문 성장성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 주가는 올해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1.4배로 성장성 및 통신 3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낮다"면서도 "신규 사업과 LG유플러스 (9,970원 ▼80 -0.80%) 시너지가 더욱 확실해질 경우 멀티플 프리미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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