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남방큰돌고래 캐릭터 '제코'/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제코' 기획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7월 한 달간 680여개가 판매돼 전월대비 약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캐릭터 기획상품 첫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월 단위 판매량이다. 제주항공은 최근 항공기 운항편수 또한 늘고있어 판매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코'의 인기 상승 이유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남방큰돌고래에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던 것과 17년만에 고향 바다로 돌아가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사연을 꼽았다.
제주항공은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11월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달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가 제주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