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22-23 시즌 홈개막전 '선발 출격'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08.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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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인스타그램 캡쳐사진=토트넘 훗스퍼 인스타그램 캡쳐


손흥민이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발표된 선발 명단에는 손흥민이 포함됐다.



최전방은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가 공격 삼각편대를 꾸린다. 중원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라이언 세세뇽, 에메르송 로얄이 포진한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한편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시즌부터 손흥민의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없다. 올 시즌부터 토트넘 훗스퍼 경기 중계가 '전면 유료화' 돼서다.

EPL 국내 중계권을 가진 스포티비(SPOTV)는 지난 3일 "프리미엄 스포츠 TV 채널인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토트넘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가 운영하는 여러 채널 중 스포티비 온은 월 1만원 안팎을 내야 시청할 수 있고, 스포티비 나우의 월 구독료는 최대 1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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