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칼국수집에 차량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08.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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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칼국수집에 차량이 돌진해 식사 중이던 손님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쯤 검은색 볼보 세단 차량이 서울 방배동에 있는 칼국수 음식점의 유리 벽을 뚫고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내부에 있던 손님 10명이 다쳤다. 이중 9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명은 현장에서 치료 후 귀가했다.



사고를 낸 차량은 공영주차장 관리요원 A씨가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음주 등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고원인과 관련한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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