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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압승'에 박용진·강훈식 "예상한 결과"…단일화 전망은?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22.08.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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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모습. / 사진제공=뉴시스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모습. / 사진제공=뉴시스




'8·28 민주당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의원(초선·인천 계양을)이 비교적 큰 격차로 앞서면서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단일화 여부에 재차 관심이 쏠린다.

박용진 의원(재선·서울 강북을)과 강훈식 의원(재선·충남 아산을)은 한 목소리로 "예상한 결과"라고 밝히는 한편 박 의원은 국민과 당원이 단일화를 간절히 원한다고 했고 강 의원은 "차차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단일화, 당원·국민 간절한 마음"
박용진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강원·경북·대구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논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투표 결과 이 의원이 득표율 74.81%로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로 꼽히는 박 의원은 20.31%를, 강 의원은 4.88%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당원들의 간절한 마음,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있다"며 "저희 둘의 어떤 이해를 내세워서 당원들과 국민들의 간절함을 무시하고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훈식 후보도 저도 오늘 당원들의 표심을 통해 조금 더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박 의원은 또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이고 일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 다 예상을 하는 부분"이라며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부분이 저로서는 추격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 호남 지역 투표가 또 남아 있다"며 "우리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충청에서도 적극적인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오늘 성적표 받았다…단일화 차차 논의"

강훈식 의원 역시 이날 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성적표 받았는데 (단일화를) 할 것은 아니다"라며 "차차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예측했던 결과"라며 "이제 시작이다. 캠페인이 시작된 것이고 국민들께 선보였기 때문에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끝까지 지치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주가 되면 달라질 것"이라며 "충청 지역 경선을 하면서 새 변화와 흐름이 만들어질 것이고 이를 호남과 서울까지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파격과 이변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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