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변열차 들이받은 택시… 승객 1명 부상

사고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C) 뉴스1

택시가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8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 정거장 앞 사거리 건널목을 지나던 택시가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를 들이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택시 기사가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진입하다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