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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증병상 가동률 급상승, 이달 중 절반 넘어설 듯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2.08.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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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9922명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9922명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여파로 치료병상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도 한달이 채 안되는 기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6일 뉴스1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666명에 달했고 위중증 환자는 313명, 사망자는 4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이날(6일) 0시 기준으로 313명, 전체 입원자 수는 487명에 이른다.



문제는 병상 가동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국에 마련된 중증 환자 전담치료 병상 1686개 중 현재 596개(35.3%)가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주 전인 7월23일 18.9%, 1주 전인 7월30일 27.7%로 높아진 후 지속 상승 중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달(8월) 중 위중증 병상 가동률이 50%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가능하다.


준중증 병상도 2584개 중 절반이 넘는 1403개(54.3%)가 이미 사용 중이다. 2주 전 36.4%에서 1주 전 46.5%로 올라선 후 다시 절반 이상 수준까지 높아졌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5일 연속으로 10만명선을 웃돌면서 빠르게 병상이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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