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이천시 병원건물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힌 뒤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꼼꼼히 살피고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덕수 총리 페이스북 캡쳐) 2022.8.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치료 중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유족들을 만난 김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예방 조치를 지시했다"며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현 간호사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그대로 실천한 진정한 간호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현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