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반려견, '진주 목걸이'만 6개…"사람들이 무서워해 직접 만들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8.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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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사진=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반려견을 위해 손수 진주 목걸이를 만든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 5일 공개된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방에서 가장 눈에 띈 아이템은 진주 목걸이였다. 그는 "이건 슈퍼(반려견 이름)가 차는 목걸이다. 오늘 화보 촬영장에 슈퍼도 같이 왔다"며 "슈퍼는 진돗개다. 사람들이 진돗개를 굉장히 무섭다고 느끼니까 러블리하게 해주려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알, 한 알 제가 만들어서 이 시리즈가 6개 정도 된다. 슈퍼가 이 목걸이를 굉장히 좋아한다. 아침에 목걸이를 내밀면 알아서 목에 끼운다"고 말했다.



/사진=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사진=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
가방에는 이 밖에도 립밤, 바디오일, 향수, 아로마 오일, 보조배터리, 필통, 음식 등이 담겨 있었다.

엄정화는 "너저분하게 보여드린 것 같아 부끄러운데 모두 제 찐템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오래 멋진 배우와 가수로 여러분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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