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장가현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딸 조예은씨와 출연했다.
그는 2020년 조성민과 이혼 이후 수면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진단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잘 버틴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반응했다는 것에 놀랐다. 약을 먹고 증상이 사라져 더 놀랐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오랜만에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와 너무 욕심이 났다. 수위가 높아 남편과 상의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줬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고 부부싸움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쿨하게 넘긴 후 해결 방법 찾기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혼자 감당하고 해결해버리면 문제를 덮고 지나가는 거라서 시작점은 변화가 없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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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문제의 본질을 쿨하게 넘기면 상대방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면이 많다. 단순한 게 최선의 방법일 때가 있다. 감정을 솔직하게 느끼고 가까운 사람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솔직해 보이지만 감정을 억제하는 편"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