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장가현과 그의 딸 조예은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장가현은 "과거 납치를 당해 폭행 피해를 받은 적이 있다"며 "19세 때였다. 영화와 드라마에 조금씩 출연할 때였다"고 털어놨다.
또 장가현은 "납치돼 끌려 들어가면서 살려 달라고 외쳤다. 근데 눈을 마주친 지인이 문을 닫아버렸다"며 "(폭행을 당한 뒤) 범인이 잠든 것 같을 때 도망쳤다"고 당시의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 이후로 (가해자들과) 다시는 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977년생인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0년 이혼했고, 최근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해 재결합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