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기안84와 김해준은 에메랄드빛 물을 자랑하는 바다에 도착해 풍경을 감상하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이어 두 사람은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뒤 탑건의 톰 크루즈처럼 선글라스를 낀 채 모래밭을 누빈다.
기안84는 "오늘 여름을 아주 제대로 느낀다"며 김해준과의 바캉스에 매우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준 역시 탑건 재연 장면에 대해 호평을 남기며 기뻐했다.
1984년생인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뒤 '기안84 단편선', '패션왕', '복학왕' 등 작품을 통해 인기 웹툰작가로 성장했다. 이후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3~4월 서울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기안84 제1회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개인전으로 벌어들인 수익 87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