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김해준, 영화 '탑건' 재연…선글라스 낀 채 자아도취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8.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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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와 개그맨 김해준이 바다를 찾아 영화 '탑건 : 매버릭' 따라잡기에 나선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김해준이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기안84와 김해준은 에메랄드빛 물을 자랑하는 바다에 도착해 풍경을 감상하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이어 두 사람은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뒤 탑건의 톰 크루즈처럼 선글라스를 낀 채 모래밭을 누빈다.

또 기안84와 김해준은 탑건의 명장면 중 하나인 비치발리볼 대결을 재연하기도 했다. 열정적으로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칭찬하며 자아도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오늘 여름을 아주 제대로 느낀다"며 김해준과의 바캉스에 매우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준 역시 탑건 재연 장면에 대해 호평을 남기며 기뻐했다.

1984년생인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뒤 '기안84 단편선', '패션왕', '복학왕' 등 작품을 통해 인기 웹툰작가로 성장했다. 이후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3~4월 서울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기안84 제1회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개인전으로 벌어들인 수익 87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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