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개장행사 '화합의 빛' 포스터 /사진=서울시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최재형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다. 일반 시민 300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시민 좌석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300명 모집에 5271명이 접수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화합의 빛' 순서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빛이 나는 인물' 9명과 무대에 함께 오른다. 서울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니얼굴'에 출연한 다운증후군 배우이자 미술작가 정은혜씨와 태권도 국가대표였던 이대훈 선수, 무형문화재 전승교육관 건립을 위해 전 재산을 국가에 기부한 국가무형문화재 이영희씨 등이 참석한다. 이들이 버튼을 누르면 화려한 홀로그램이 연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