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웹툰 '데못죽' 하루만에 300만명 봤다 "역대 최고 매출"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8.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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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웹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웹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이 지난 1일 공개된 후 24시간 만에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1시간 만에 카카오페이지 역대 최고 매출도 세웠다. 웹툰이 공개되자 원작 웹소설 조회수도 약 2000만회 늘어 2억3000억회를 돌파했다.



박덕수 작가의 웹소설을 웹툰으로 만든 이번 작품은 공무원시험 준비생이던 주인공이 데뷔에 성공해야만 살 수 있는 박문대라는 인물에 빙의해 아이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카카오페이지 공식 SNS에 올라온 '데못죽'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2100만회를 웃돈다. 작품에 등장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주식회사'를 따온 트위터 계정 팔로워도 3만명이 넘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이 회를 거듭하며 IP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웹소설에 이은 웹툰의 성과는 슈퍼 팬과 슈퍼 IP가 만났을 때 시너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스토리와 작화, 연출 등에서 높은 품질을 갖춘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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