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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다누리호 성공에 "연말 우주 'BTS 다이너마이트' 고대"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22.08.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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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월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1/뉴스1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월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1/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에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대한민국 선발대"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5일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내고 "대한민국 다누리호가 달 탐사를 위한 130여 일의 여정에 성공적으로 돌입했다"며 "다누리호는 신자원 강국,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대한민국 선발대"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광활한 우주에서 당당하게 날개를 펼친 다누리호가 전하는 꿈과 희망, 인내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올 연말 우주로부터 다누리호가 보내줄 달의 표정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고대한다"면서 "우리 다누리호, 우리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다누리호는 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전송해 우주인터넷을 시험할 예정이다.



앞서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과기정통부에서 열린 '다누리 발사 관련 브리핑'에서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8분 48초(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으며 오후 2시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48분쯤 고도 약 703㎞ 지점에서 발사체인 스페이스X사의 '팰콘9'에서 분리됐고 오전 9시40분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다누리는 약 4개월 반 동안의 항행을 거쳐 올해 12월 중순 달에서 100㎞ 떨어진 지점에 도착하고 12월 말까지 달 임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이후 내년 1월부터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를 돌며 1년여 간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표면광물 분석, 자기장·방사선 관측 등)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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