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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다누리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8.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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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미 우주군기지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자 40번 발사장에서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를 탑재한 팔콘-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뉴시스(미국 케이프커네버럴 공동취재기자단 제공)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미 우주군기지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자 40번 발사장에서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를 탑재한 팔콘-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뉴시스(미국 케이프커네버럴 공동취재기자단 제공)




한국의 첫 달 궤도선(탐사선) 다누리가 5일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저녁 7시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달 궤도선은 달 상공을 돌면서 달의 표면을 관측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는 인공위성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미국, 러시아, 일본, 인도, 유럽, 중국이 달 탐사에 성공했습니다. 다누리가 달 궤도에 도착해 달 탐사선 착륙 지점 촬영 등 우주 임무를 완료할 경우 한국은 7번째 달 탐사국 지위에 오르게 됩니다.

'다누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달 탐사선 명칭 공모전을 거쳐 선정한 이름입니다. 순우리말인 '달'에 '누리다'의 '누리'를 더한 것으로, 달을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한국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누리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누리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누리는 총 678㎏(연료 260㎏ 포함)으로 가로 2.14m, 세로 1.82m, 높이 2.29m 크기입니다. 다누리 내부에는 고해상도 카메라 등 관측 장치 5개와 우주인터넷 검증기 등 과학임무 탑재체 6개가 실렸습니다.

이 장비들로 △달 관측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자기장, 방사선 관측 등)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 △달 극지방 촬영 등 임수를 수행합니다.


다누리는 탄도형 달 전이 방식(BLT)을 통해 달로 갑니다. BLT는 지구, 태양, 달 등 행성의 중력 특성을 이용해 적은 에너지로 달까지 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연료 사용량을 약 25% 줄'일 수 있습니다.

BLT 궤적에 진입한 다누리는 약 4개월여 동안 항행해 올 12월 달 궤도에 안착합니다. 이후 2023년부터 1년 동안 달 상공 100㎞를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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