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관리서비스 개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현아 관리소장(부산다대현대)의 사례발표 모습/사진제공=우리관리
우리관리의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개선대회는 2010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1300여 관리소장들이 지난 1년동안 실행한 관리비 절감,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이다. 각 우수사례는 우리관리 전 사업장에 전파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가결과 영예의 대상은 김현아 관리소장(부산다대현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주지영 관리소장(용산푸르지오써밋), 권영임 관리소장(김포한강예미지뉴스테이)이 공동으로 수상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우수단지 인증현판, 해외연수권이 함께 수여된다.
대상을 거머쥔 김현아 관리소장은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으로 저녹스 버너를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했다. 저녹스 버너는 저산소 운전으로 연료비를 절감하는 중앙집중식 난방설비다. 별도의 비용 없이 설비를 교체해 비용을 절감한 것은 물론 향후 연간 설비 유지보수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기간선 증설공사, LED 조명 교체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관리비 총 2억3600만원을 절감했다.
우리관리는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관리서비스 개선대회 우수사업장 인증 현판식'을 열고 관련 모범사례를 입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