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4일 "학령인구가 줄고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인교육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성인교육 시장은 자격증이나 학위 중심이 대다수였지만 이제는 재테크나 취미 등으로 콘텐츠 영역이 확장됐다"고 했다.
개별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4개의 사내 독립 기업(CIC)으로 개편한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온라인 직무 교육과 B2B 기업교육의 '패스트캠퍼스' △외국어 교육 '레모레이드'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교육 '콜로소' △개발자 취업 교육 '스노우볼' 등이다.
지난 4월 35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투자에는 한화생명,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미래에셋증권, 피에스텍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650억원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성인교육 시장은 앞으로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서의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변화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