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실손 계약 유불리 알려주는 '계약전환 계산기' 출시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4일 기존 1~3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 4세대로 계약을 전환하는게 경제적으로 유리한지 여부를 알려주는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는 온라인 보험 가입 플랫폼 '보험다모아'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가 계약한 △상품종류 △가입회사 △성별 △연령 △월납입보험료 △세부 가입조건 △연간 의료이용량 등을 입력하면 구체적인 수치를 산출해 4세대 실손보험 가입 유불리를 알려준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의 계약전환을 고민하는 가입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험업계는 앞으로도 실손의료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