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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연매출 18억 올린 38세 CEO…서장훈도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8.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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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식물로 인테리어를 꾸미는 '플랜테리어'로 연매출 18억원을 올리는 만 38세의 젊은 사업가가 소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에서 서장훈, 주우재는 플랜테리어 업체를 운영중인 김광수 대표를 만났다.

김광수 대표는 창업 4년 만에 억대 매출을 올리며 조경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로, 식물 인테리어로 '핫플레이스'를 만드는 플랜테리어 업체를 운영중이었다.



주우재는 김광수 대표에게 지난해 연매출을 물었고, 김 대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주춤해 18억원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 매출의 2배 이상인 45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2021년 연매출 약 18억원의 계산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상반기 매출은 결산 완료된 금액만 약 16억2000만원에 달했다.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김 대표는 플랜테리어 디자인·기획 비용과 인건비, 재료비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절에 따라 식물 교체, 물 주는 서비스 등 건물 플랜테리어 식물 관리 서비스로 월 200~300만원 매출이 나온다고 했다.

그는 매출 유지 비결로 "플랜테리어 디자인·시공을 맡은 곳은 관리까지 받는다. 식물 관리 서비스를 1년 연간 계약을 한다. 플랜테리어를 받으면 1년 뒤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공하고 싶어해 다시 찾아주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장훈, 주우재와 만난 곳인 강남 한복판의 7층 건물의 플랜테리어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신사 L사가 운영 중인 7층 건물의 식물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더현대서울, 갤러리아백화점,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등 대기업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한 L사 7층 건물의 플랜테리어 비용은 2~3억원이 들었으며, 실제 김 대표가 직원들과 관리 중인 건물 입구 양쪽에 놓인 나무 가격은 1000만원에 달했다.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김 대표는 식물 인테리어로 성공한 사업가지만 조경을 전공한 전문가는 아니었다. 그는 프랑스에서 패션을 전공, 디자이너 일을 하다 플랜테리어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가드닝'이 삶의 활력소가 돼줬고, '덕업일치'(좋아하는 것을 일로 하는 것)를 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란제리 디자이너, 특수 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 출신이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내가 조경 전공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경 전공자를 선호했었는데,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남들과 같아진다는 고민이 들었다. 오히려 식물을 좋아하는 비전공자들이 모인다면 색다르고 남들과 다른 시각의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비전공자 직원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은 돈 잘 버는 젊은 사장들의 거침없는 도전과 리얼 사업 성공 노하우를 파헤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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