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에서 서장훈, 주우재는 플랜테리어 업체를 운영중인 김광수 대표를 만났다.
김광수 대표는 창업 4년 만에 억대 매출을 올리며 조경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로, 식물 인테리어로 '핫플레이스'를 만드는 플랜테리어 업체를 운영중이었다.
실제 그는 2021년 연매출 약 18억원의 계산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상반기 매출은 결산 완료된 금액만 약 16억2000만원에 달했다.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그는 매출 유지 비결로 "플랜테리어 디자인·시공을 맡은 곳은 관리까지 받는다. 식물 관리 서비스를 1년 연간 계약을 한다. 플랜테리어를 받으면 1년 뒤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공하고 싶어해 다시 찾아주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장훈, 주우재와 만난 곳인 강남 한복판의 7층 건물의 플랜테리어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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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통신사 L사가 운영 중인 7층 건물의 식물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더현대서울, 갤러리아백화점,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등 대기업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한 L사 7층 건물의 플랜테리어 비용은 2~3억원이 들었으며, 실제 김 대표가 직원들과 관리 중인 건물 입구 양쪽에 놓인 나무 가격은 1000만원에 달했다.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방송 화면 캡처
김 대표는 "'가드닝'이 삶의 활력소가 돼줬고, '덕업일치'(좋아하는 것을 일로 하는 것)를 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란제리 디자이너, 특수 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 출신이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내가 조경 전공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경 전공자를 선호했었는데,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남들과 같아진다는 고민이 들었다. 오히려 식물을 좋아하는 비전공자들이 모인다면 색다르고 남들과 다른 시각의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비전공자 직원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은 돈 잘 버는 젊은 사장들의 거침없는 도전과 리얼 사업 성공 노하우를 파헤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