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에프앤비 관계자는 "모든 주식 양수도 계약을 조속히 마치고 셀피 서비스와 신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경영권 변동 계약 및 잔금 일정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악성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이번 2차 잔금은 1차 잔금과 같이 해당 금액만큼의 주식 이전없이 진행했다. 아이씨케이 인수 후 셀피 서비스 본격화와 고부가가치 미래사업을 통해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아이씨케이의 안정적인 카드 제조 사업을 기반으로 콘텐츠 개발, 이차전지 소재, 가상세계 관련 사업들도 검토 중"이라며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회사 발전을 위해 고심하는 주주친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씨케이는 오는 16일 대구광역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다룬다.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이차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친환경 자동차 부품의 제조 및 판매업, △모바일 및 인터넷 콘텐츠 개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