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한국의 구글 평균 2분기 매출순위(영업일수 11일)는 2-3위 정도로 론칭 전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따라서 2분기 일평균 매출은 11억우너 정도로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는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 효과는 이벤트 이후에도 상당히 오랜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주기적으로 크고 작은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를 통한 안정적 롱런 패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우마무스메 한국' 전망치 상향을 바탕으로 한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는 7만1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7%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구글 매출순위 1위 등극 모멘텀은 전일 급등으로 뒤늦게나마 가치에 반영됐으며 이제 향후 론칭 예정 신작에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XL게임즈 모바일 MMORPG 신작 한국(4분기),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한국(내년 1분기) 등은 특히 눈여겨볼 만한 기대 일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