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우영우' 꺼내든 문체부 장관 "콘텐츠 지재권 확보 정책금융 확대"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2.08.04 15:39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서울=뉴스1)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방송영상콘텐츠·OTT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방송영상콘텐츠·OTT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오후 방송영상제작사와 OTT 사업자 대표들을 만난 간담회에서 "세계적 OTT를 통해 케이-콘텐츠 지평이 공세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낮은 채널 인지도를 극복한 콘텐츠로 꼽으며 "결국은 콘텐츠가 승부처"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업계 대표들은 △OTT 특화콘텐츠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확대 △국내 OTT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정책금융 확대 △해외진출용 콘텐츠 재제작 지원 확대 △OTT 콘텐츠 자체등급분류제도 조속한 도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정부가 세계적 OTT 콘텐츠 집중육성과 국내 OTT 경쟁력 강화를 약속한 만큼, 기획개발부터 제작, 해외 진출까지 짜임새 있는 지원과 함께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고 제작 기반도 확충하겠다"며 "올해 116억원 규모의 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과 400억원 규모의 드라마 펀드 조성 외에도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정책금융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OTT 콘텐츠에 대해서도 제작비 세액공제를 적용해 제작사의 혜택이 커질 것이고, 자체등급분류제도는 현재 법안에 대한 이견이 없는 만큼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OTT는 기존 매체 질서를 허무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K-컬처의 새로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내 OTT가 세계 경쟁 속에서 콘텐츠 업계와 힘을 모아 신진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좋은 작품에 더 많이 투자하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정책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의 의견 남기기 등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