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테크노밸리 재추진..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만들 것"

머니투데이 경기=현대곤 기자 2022.08.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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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에 건 우공이산(愚公移山) 족자처럼 시민 위한 꾸준한 행정 서비스 다짐

백경현 구리시장 "테크노밸리 재추진..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만들 것"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3일 공직사회의 공정과 시의회와의 상생과 협치를 민선 8기 시정 핵심 철학으로 내세웠다.

백 시장은 임기내 역점 추진 사업으로 '구리 테크노밸리' 재추진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는 전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 중 하나로 개발제한구역, 군사 보호시설, 과밀억제권역, 공장총량제 등 다중의 제약이 있어 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인 만큼 대통령 공약인 4차 첨단 산업기술 연구단지와 연계해 일자리 걱정 없는 구리시를 만드는 것이 큰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약속한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구리시 공직자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건립과 구리시 전 지역 특화 거리 조성, 장자호수공원 수변 공연장 개설 등 시민들과 밀접한 행정을 먼저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시장은 시장실의 한쪽에 걸려있는 우공이산(愚公移山) 족자를 가리키며 "시민을 위한 지속적이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나의 삶이 변하고,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주목하는 블루칩의 도시, 먹거리가 풍부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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