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대만 앞' 中해변에 탱크가 줄줄이…물놀이하다 '깜짝'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8.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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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현지시간) 오전 대만과 인접한 중국 해양도시인 푸젠성 샤먼의 한 해수욕장에 군용 장비를 실은 장갑차, 해군 함정, 탱크 여러 대가 나타나 피서객이 가득한 해변을 가로질러 지나갔다. 2일(현지시간) 오전 대만과 인접한 중국 해양도시인 푸젠성 샤먼의 한 해수욕장에 군용 장비를 실은 장갑차, 해군 함정, 탱크 여러 대가 나타나 피서객이 가득한 해변을 가로질러 지나갔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국과 중국,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대만과 인접한 중국 해변에 탱크 여러 대가 등장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만과 인접한 중국 해양도시인 푸젠성 샤먼의 한 해수욕장에 군용 장비를 실은 장갑차, 해군 함정, 탱크 여러 대가 나타나 피서객이 가득한 해변을 가로질러 지나갔다.



/영상=트위터/영상=트위터
영상 속 피서객들은 갑작스러운 탱크의 등장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탱크를 촬영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저지하려던 중국은 대만과 가장 가까운 중국 영토에 군사 장비를 집결시켰다. 중국군은 이날 Su-35 전투기를 대만 해협에 배치하며 무력 시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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