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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도 전기차가 대세…7월 판매량 254.5% 급증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2.08.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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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부산국제모터쇼' 에서 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전기차 i7을 공개하고 있다. 2022.7.14/뉴스1  (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부산국제모터쇼' 에서 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전기차 i7을 공개하고 있다. 2022.7.14/뉴스1




반도체 공급난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전기차만 지난달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4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한 수치다. 올해 7월까지 누적대수는 15만2432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1.5% 줄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490대로 1위를, 벤츠는 5456대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아우디(1865대), 4위는 폭스바겐(1041대)이 차지했다.



이어 볼보 1018대, 쉐보레 1004대, 미니 945대, 포드 935대, 토요타 612대, 포르쉐 574대, 렉서스 507대, 지프 426대, 폴스타 411대, 혼다 348대, 랜드로버 206대, 링컨 140대, 푸조 120대, 캐딜락 111대, 벤틀리 95대, 마세라티 40대, 람보르기니 30대, 롤스로이스 24대, 재규어 13대, 디에스 12대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728대가 등록된 포드 익스플로러 2.3가 차지했다. 이어 벤츠 E 350 4MATIC(638대), 비엠더블유 X3 2.0(530대) 순이다.


연료별로는 가솔린·하이브리드·디젤·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량이 모두 감소했지만 전기차만 유일하게 급성장했다. 전기차는 254.5% 늘어난 1751대가 등록되면서 수입차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7월 2%에서 6.2%포인트 오른 8.2%로 확대했다. PHEV 차량의 점유율은 4.2%(902대)로 줄어들면서 전기차에 밀려났다. 수입 전기차 1~7월 누적 판매량은 8045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4.6% 성장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지속되는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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