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5세 주식 부자 100명의 투자 습관은?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2.08.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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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한국의 젊은 주식 부자들

평균 35세 주식 부자 100명의 투자 습관은?


평균 나이 35세, 평균 자산 30억 원의 젊은 주식 부자들 100명의 투자 혜안을 담은 책이 나왔다.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가 3년간 젊은 주식 부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주식 투자의 비결을 '한국의 젊은 주식 부자들'로 엮어 냈다.



책에서 저자는 젊은 주식 부자들의 사고방식, 구체적인 투자 방법, 시간 및 멘탈 관리법 등 투자를 잘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종합한 '부자되는 투자 습관'을 정리해뒀다.

특히 역대급 하락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은 부자들의 습관에 있다는 게 저자의 해석이다.



△주식과 코인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20대 △직장을 그만두고 공모주로 돈을 버는 주부 △재무제표를 보고 종목을 골라 평생 쓸 돈을 번 회계사 △1억 8000만 원으로 100억을 만든 흙수저 △1년 만에 20억을 번 투자자 △개봉 및 출시일을 정리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슈퍼개미가 된 직장인 등 다양한 투자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책에선 최근 3년간 주식을 시작해 상승장만 경험했던 개미들에게 2022년 급락장에 대처하는 법도 언급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겹치면서 패닉에 빠진 개미들에게 주식 투자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시장을 유연하게 이겨내는 투자자들의 마인드를 배우는 것이라고도 조언한다.


특히 젊은 주식 부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거듭할수록 그들이 단순히 운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운을 만들었던 사람들임을 깨달았다고 저자는 전한다. 책에선 100명의 젊은 주식 부자들의 종목 고르는 비법도 공개된다.

◇한국의 젊은 주식 부자들/ 한정수 지음/ 토네이도/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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