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션 인스타그램 캡처
2일 오후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션과 방송인 조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션은 광복절 기부 마라톤 8·15 런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8·15 런의 참가자들은 5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이 참가비와 기업들의 지원금을 모아 기부 금액을 마련한다. 앞서 2020년에는 약 3억3000만원, 지난해에는 약 8억원이 기부금으로 모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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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원래 컬투쇼에 나와 8·15 런을 홍보하려고 했는데, (행사 신청) 오픈 8일 만에 신청자 3500명이 모두 마감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후손임에도 (그들의) 삶이 녹록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마라톤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집을 지어드릴 것"이라고 사명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