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강동완 교수,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 보다' 출간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2.08.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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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최근 부산하나센터 강동완 교수가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 보다-나의 통일감성여행답사기'(너나드리)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은 부산과 제주, 서울(정동·광화문 편), 백령도, 춘천에 이은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 보다' 여섯 번째 시리즈로 경북 봉화군을 다뤘다.



강 교수는 "'하늘 아래 첫 동네', '한국의 시베리아', '오지 중의 오지' 등 별칭으로 불리는 경북 봉화는 사실 통일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놓은 비밀의 화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바라보면 무엇보다 백두대간과 금강송이 떠오른다. 금강산에서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자생하는 금강송은 금강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며 "백두와 금강을 품은 봉화를 통일의 눈으로 다시 보자"고 덧붙였다.



통일크리에이티브인 강 교수는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은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 중이다. 그의 목표는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고 통일북한 관련 책 100권을 집필하는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통일과 페친하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을 다시보다' 등이 있다.
동아대 강동완 교수,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 보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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