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나선다 "ESG경영 본격화"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8.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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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위메이드 (60,600원 ▼2,100 -3.35%)가 △책임 있는 환경경영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 △투명한 거버넌스 등 3가지 핵심목표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7월 장현국 대표가 이끄는 ESG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 1월 전담부서인 ESG팀을 신설했다. ESG 경영실천을 위해 컴플라이언스팀, 내부회계관리팀도 추가로 만들었다. 위원회 산하 △환경경영 △인권/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 5개 워킹그룹은 ESG팀과 협력해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위메이드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폐기물 감축, 수자원 절약, 효율적 자원 이용 등에 나선다. 지역사회 교육·문화발전을 후원하고 책임 있는 마케팅과 개인정보보호로 소비자 권리를 보호할 예정이다. 투명한 거버넌스를 위해 믿을 수 있는 정보 공개, 주주 가치 증진, 효율적인 이사회 구성과 운영, 컴플라이언스 체제 강화 노력도 이어간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시장 리딩기업 위상에 걸맞은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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