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최유진 민트에어 대표 “민트에어, 2024년에 상용화된 에어택시 목표”

머니투데이 김성운 MTN PD 2022.08.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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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민트에어 최유진 대표



출연: 민트에어 최유진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기자



오프닝>
영화 속에서만 보던 에어택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 속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프랑스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에어택시를 운항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기업들도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민트에어 최유진 대표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우선 민트에어가 어떤 곳인지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민트에어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기비행기 운항사로서 현재 화두가 많이 되고 있는 도심 내의 전기항공기 운항뿐만 아니라 지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목적을 1차적으로 두고 있고요. 2차적으로는 저희가 효율적으로 전기항공기를 운항함으로써 산불방재용 등등 공공에 이익이 되는 전기비행기 운항을 2차적인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에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비행기 운항의 전기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데 가장 기반의 노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Q. UAM이 어떤 건지 좀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A. UAM은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이렇게 부르죠. 저희 민트에어는 도심형 항공이라는 국소적인 범위에서 벗어나서 AAM이라는 개념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AAM은 도심형 항공 플러스 RAM이라는 Regional Air Mobility의 조금 더 확대된 개념이고요. 이 두 가지의 개념을 합쳐서 AAM이라고 하는데 UAM의 시장은 지금 굉장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조사기관들에 의하면 2040년에 1,800조까지 이를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저희가 상상이 안 되는 굉장히 큰 시장이죠. 더욱이 1,800조를 예상하는 그 시장에 저희가 시장분석자료를 거의 분기마다 보면 참여하는 업체 또 관련된 산업이 확대됨으로 인해서 1,800조 이상의 시장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데 굉장히 유망하고 또 우리 대한민국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시장 중에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Q. UAM 시장이 글로벌 기업들의 격전지인 것 같아요.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 선전하고 있겠지만 한국 기업의 위상도 높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위치인가요?

A. 민트에어는 라이트형제가 처음 비행기를 날린 그 시점을 1차 항공산업 혁명의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트엔진이 상용화가 돼서 제트엔진으로 저희가 편하게 또 멀리 비행을 할 수 있는 그 시점을 2차 항공산업의 혁명 시기라고 보고 있고요. 안타깝게 우리나라는 항공산업 혁명의 기간과 연계, 그 시점과 연계된 기간에 우리가 항공산업이 크게 발전하지 못해서 미국에 있는 또 유럽에 있는 인증기관들, 즉 미국에 FAA나 유럽의 EASA라는 그런 인증기관에 그런 활동에 저희가 많이 힘을 발현하지 못하는 그런 이유 때문에 또 항공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좀 겪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지금 전동화가 되고 있는, 저희 민트에어 입장에서는 제3차 항공산업의 혁명이라고 보고 있는 이 시점에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또 기술적인 기반이 매우 지금 경쟁력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항공산업에서도 전 세계 선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저희의 바람입니다.

Q. 롯데그룹과 최근에 컨소시엄 구성에서 정부가 진행하는 실증테스트에 참여 중이시라고 들었어요. 어떤 단계인지 궁금한데요.

A. 대한민국 정부뿐만 아니라 지금 UAM 세계적 선두 자리에 가기 위해서 다른 나라들도 많은 노력을 경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전남 고흥에서 100kg급 탑재 중량이 가능한 비행기를 시험적으로 날리는 게 가장 첫 번째 목표입니다. 그래서 내년에 100kg급 탑재 중량의 비행기를 날리는 게 목표고 그 이후에는 5인승 비행기, 5인승의 탑재 중량을 가지고 있는 비행기를 날려서 안전성 검증과 또 실제적으로 운영에 여러 가지 지금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운영에 여러 가지 검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들이 그 이후에 이뤄질 일들이고요. 저희가 롯데그룹하고 지금 협력해서 많은 국내 굴지의 업체들하고 같이 머리를 또 맞대고 또 경쟁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부분은 가장 안전하고 또 전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또 발전시켜보자, 라는 그런 노력의 일환이고요. 저희 민트에어는 내년에 지금 경쟁사보다 가장 무거운 비행기를 전동화해서 날리는 데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민트에어 최유진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민트에어 최유진 대표


Q. 전기비행기 배터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비우스에너지에 대해서도 좀 궁금한데요. 모비우스가 만드는 배터리 모듈 어떤 거고 또 어떤 강점을 가진 건지 소개 좀 해주시죠.

A. 모비우스에너지의 배터리 모듈은 전동화된 비행기가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데에 필요한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배터리입니다. 파워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전기비행기에서, 수직 이착륙기에서 특히나 필요한 이 부분이 1차적인 경쟁 우위 요소고요. 두 번째는 열폭주, 요즘에 전기자동차라 많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또 여러분들이 걱정하고 계시는 한 가지 부분이 배터리가 화재가 나는 그런 부분에 걱정들이 있으실 겁니다. 비행기에 그런 배터리가 장착돼서 화재가 난다 그러면 자동차에서 나는 화재보다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 상황일 겁니다. 그래서 저희 모비우스에너지 민트에어의 배터리 모듈은 화재가 없는, 화재는 열폭주라는 표현을 씁니다. 배터리가 혹시나 잘못된 상황에서 열이 옆으로 퍼져서 폭발까지 하는 그런 상황인데 이걸 막아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매우 안전한 배터리고요. 세 번째로는 전기비행기가 특성상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쓰기 때문에 3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를 해야 됩니다. 3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되는 양이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전기자동차의 한 2배 내지 3배 정도 되는 그런 에너지에 준하는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3개월마다 그 많은 양의 배터리를 꺼내야 하고 또 새로운 걸 장착하는 데에는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그런 설계나 그런 기술적인 요소가 받쳐주지 않으면 전기비행기 배터리 교체는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고 아마 수익성에 굉장히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어서, 그 초점을 굉장히 많이 맞춰서 설계를 했고요. 저희 배터리는 안전하고 파워 있는 것뿐만 아니라 교체가 용이한 그래서 교체를 3개월마다 빼내는 그 배터리를 또 지상에 있는 충전시스템 등에서 잘 활용하자는 재사용의 기반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이 잘 표현돼서 생산의 초기 단계에 있지만 항공 분야에서는 조금 유명한 에이베이션위크라는 미국의 전문잡지, 미디어가 있습니다. 그쪽에서 2021년에 선정한 차세대 항공산업을 이끄는 8대 기업으로 저희가 선정이 됐습니다.

Q. 미국 UAM 업체인 스카이웍스에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요?

A. 저희 모비우스에너지 배터리는 현재 스카이웍스, 자이로플레인이라고 하는 비행기의 특수기술을 갖고 있는 비행체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또 전기랑 같이 접목돼서 운항이 되는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비행기 그리고 9인승 순수전기비행기 또 수송용 비행기 등 다양한 타입의 비행기를 개발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상용, 아까 이제 배터리를 비행기에서 1차적으로 쓰고 2차적으로 지상에서 쓰는 비즈니스모델 그 경쟁력을 말씀을 드렸는데 지상에서 쓰게 되는 충전시스템 또는 보조 전력을 운용하는 사업자들을 이미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웍스는 그중 하나의 업체이고요.

Q. 배터리 모듈 양산 계획 어떻게 세우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금 소량 양산을 막 시작한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인증 단계의 막바지에 이제 접어들었고요. 그래서 지금 저희가 소량 배터리를 양산하는 걸 대량으로 지금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해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2023년에는 지금 생산하고 있는 것의 4배 정도의 생산을 내년 상반기에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생산부지라든지 또 관련 기술을, 생산 기술을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저희 생산기지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배터리 모듈 생산기지가 있습니다.

Q. 추가 생산기지도 미국에서 준비 중이신 걸까요?

A. 네. 추가 생산기지도 미국에 저희가 지금 본사로 자리 잡고 있는 캘리포니아 남부에 추가 생산기지를 계획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현재 영국하고 남미에서는 생산을 현지에서 하고 싶다는 요청, 제안들이 있어서 저희가 매우 심도 있게 받아들이고 있고요. 그 협력 관계가 성사가 될 지는 저희가 조금 더 얘기를 진행해봐야 될 것 같은데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이게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쯤 저희가 민트에어의 에어택시를 탈 수 있는 걸까요?

A. 전기비행기라는 것뿐만 아니라 비행기의 운항은, 비행기의 운영 및 운항은 굉장히 많은 인증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인증단계는 기본적으로 자동차하고는 또 다른 상황이어서 최소한 3년, 길게는 5년 이상까지 걸린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인증전문가들을 컨설팅 또는 사내에 들여서 같이 업무를 하고 계시는데 저희 모비우스에너지 배터리 그리고 저희가 확보하고 있는 기타 기술을 장착한 비행기의 인증은 현재 만들어진 기체 개발사들의 공급을 통해서 저희가 추가적인 안전성 확보 그 다음에 전기화, 전동화 등을 통해서 인증 기간을 그래도 3년보다는 줄여보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2024년에 처음 상용화된 비행기를 날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그 스케줄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Q. 민트에어의 핵심 경쟁력이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4D 맵을 꼽아볼 수 있잖아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죠.

A. UAM의 운항은 저희가 현재 많이 타고 계시는 높은 고도를 날아다니는 비행기하고 또 다르게 인공위성에서 내려오는 GPS라는 신호하고 지상에서 여러분들이 휴대폰 쓸 때 주로 사용하고 계시는 지상에 있는 네트워크 5G, LTE 이런 기간망들을 사용해서, 두 가지를 한꺼번에 사용해서 비행기의 신호를 주고받는 그런 시스템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두 가지 시스템은 오차범위가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는 조금 크게 있습니다. 미터 단위의 오차범위여서, 미터 단위의 오차범위라는 것은 혹시 비행기가 잘못되면 부딪힐 상황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조금 우려되는 상황들이 있어서 저희 민트에어는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3의 솔루션에서 찾았고요. 그게 제 3차원 지도를, 저희가 여러분들이 많이 보실 수 있는 3차원 지도의 기술에 고도의 인식 또는 미터 단위의 오차를 센티 단위 또는 그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인식 기술 등등을 덧붙여서 저희의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안전성이 훨씬 더 보장된 그리고 조금 더 지능화된 기능에 그런 지도고 저희가 그걸 4차원 지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민트에어 최유진 대표/=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민트에어 최유진 대표
Q. 사람이 타는 에어택시 말고도 화물이 타는 화물무인기 멀린도 개발 중이신 걸로 알고 있어요. 이건 어떤 건지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A. 화물기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드론에 굉장히 확대된 개념으로 저희 멀린이라는 이름의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비행기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멀린이라는 비행기는 이렇게 리프트 앤 크루즈라고 해서 뜨는 것과 앞으로 가는 이 동력이 구분이 된 비행기 타입이고요. 드론보다는 훨씬 큰 개념이어서 실을 수 있는 적재중량이 약 70kg에서 100kg, 현재는 70kg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80분을 날아다닐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체입니다. 멀린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 목표로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데요. 한 가지는 화물을 나르는 거, 두 번째는 화물을 나르는 것과도 같이 연동이 되지만 정찰 및 어떤 탐색의 기능을 저희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찰 및 탐색의 기능을 저희가 탑재하고자 하는 이유는 아까 서두에 말씀을 드린 것처럼 저희가 지금 운항하고자 하는 전기비행기의 목적은 공공성에 어떤 이바지를 하고자 하는 것도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방방재용에 항공기 운항을 했을 때에는 불을 끄는 것 말고도 화재를, 산불 요즘에 굉장히 많이 나고 여러분들이 최근에 굉장히 빈번하게 접하고 계시는 기사 중에 하나가 유럽에서 너무 뜨거워서 산불이 나고 있고 우리나라 강원도에서도 또 미국에서도 전 세계 어느 지역도 이제는 가리지 않고 화재가 많이 나고 있는데 이것들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는 딱히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저희가 이런 정찰기를 통해서 먼저 인공지능 감시 그 다음에 분석을 통해서 먼저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기능을 갖고자 하는 게 이 멀린 개발의 한 요소고요. 또 한 가지는 화물을 나르는 데 아직은 큰 무거운 화물을 나를 수 있는 드론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드론을 날릴 수 있는 배터리 파워가 충분히 받쳐줄 만한 파워의 배터리를 저희가 개발했기 때문에 그 요소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무거운 화물을 조금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그런 기능의 비행기라고, 무인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대표님, 배터리 모듈 사업에서 UAM까지 어떻게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계기도 궁금한데요.

A. 테슬라와 업무가 저희 배터리 모듈 사업에 뛰어들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테슬라와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업무를 4년간 공동으로 진행했었는데 배터리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계기였습니다. 그 당시에 저희 회사가 가지고 있는 주변 여러 가지 경영환경을 고려했을 때 전기자동차 시장은 당장에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을 아니었고요. 그래서 후일에 다시 도전하자, 라는 생각을 했었고요. 그런 결정을 하던 즈음에 지금 저희 부사장으로 계시는 분이 이제 항공우주 분야로 저희를 인도하셔서 저희가 항공우주 분야에서 배터리 모듈 또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전기비행기 운항 이쪽으로 발을 들이게 됐습니다.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한 제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감격스러운 일이었고요. 그 다음에 배터리 모듈을 독자 개발하는 데에는 테슬라와의 업무에 가장 핵심이 됐었던 엔지니어가, 테슬라 측 엔지니어가 회사의 스톡옵션을 다 버리고 저희 회사로 직접 와서 같이 개발을 하자, 라는 제안이 있었기에 저희가 가능했었던 부분이고요. 지금도 전기자동차, 전기비행기 또 충전기 회사에서 근무하던 훌륭한 인력들이 미국에서 같이 저희와 업무를 하게 되는 그런 기반이 있어서 또 한국 민트에어에서는 저희 카운터파트너로 있던 대기업에 계시던 분들이 대기업을 퇴사하고 저희 회사에 조인을 하는 그런 여러 가지 기반이 있어서 저희가 현재 이렇게 발전하고 또 앞으로 성장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Q. 앞서서 UAM보다 좀 더 확장한 개념의 AAM을 주장하셨잖아요. 이게 2018년에 NASA가 진행한 UAM 마켓스터디에서 처음 말씀을 하신 거라고요? 도입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실까요?

A. 저희는, 미국 모비우스에너지는 특히나 NASA의 워킹그룹으로 지금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저희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주변에 있는 롱비치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해안가에 있는 도시인데. 우리나라도 지자체에서, 여러 지역에서 UAM의 활성화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들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저희가 롱비치에서도 여러분들이 아실만한 회사들하고 같이 협력해서 컨소시엄 안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나오는 얘기들을 보면 UAM이라는 것의 가장 기본은 도심 내의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하는 게 가장 첫 번째 개발의, 사업을 시작하게 된 어떤 요소였는데 저희가 생각을 해보면 여러분들이 지역 간의 어떤 관광지 또 여러분들이 가고자 하는 여러 요소들에, 여러 지역들에 전기비행기가 날아다니게 되면서 굉장히 빠른 움직임을 여러분들이 가질 수 있다, 라는 장점 말고도 또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전동화의 어떤 기반이 있기 때문에 사실 AAM이라는 개념은 저희가 꼭 UAM과 RAM을 구분해서 볼 게 아니라 전체적인 관념에서 바라보고 모든 것이 전동화가 돼서 항공산업의 새로운 어떤 획을 그어나가는 그런 시기가 되어야 된다, 라는 데 저희도 그거에 동의를 하고요. 또 그렇기 때문에 NASA가 주장하는 것에 충분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AAM의 개념을 받아들여서 지금 탈탄소화의 가장 악영향을 주고 있는 비행기의 전동화에 여러분들이 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시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민트에어의 앞으로의 비전 좀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저희 민트에어는 단계별로 전동화된 자이로플레인, 그 다음에 리프트 앤 크루즈, 그 다음에 에스톨이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Short take up and landing 해서 짧은 활주로 거리를 이용하는 그런 비행기들을 개인 또는 공공용도로 도입, 운항할 예정에 있습니다. 전기비행기라는 특징 하에 요구되는 경제성 그리고 순발력 등 이 모든 것이 이용자의 편의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저희가 시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고요. 그 다음에 앞으로 이 도전적인 시장에서 저희가 사업을 하는 만큼 스타트업으로서의 순발력과 과감함을 잃지 않고 계속적으로 노력을 할 그럴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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