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28일 ‘케이녹’ 파트너사 6개사 및 참가사 20개사와 함께 ‘케이녹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 모습. /사진=콘진원
콘진원은 올해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6개 투자사로 구성된 '케이녹 파트너스'와 함께 참가사를 골랐다. 각 투자사는 참여기업의 전담 멘토로 활동하며 기업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한다.
이 중 대교인베스트먼트는 에듀테인먼트와 콘텐츠IP(지식재산권) 부문에서 △사운드리더 △에이스에듀 △퍼니이브 △포그라운드를 전담한다. 더인벤션랩은 콘텐츠 서비스 및 솔루션에 주력해 △비비드랩 △피어슬릿 △플레이더월드의 콘텐츠 제작·유통을 돕는다.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웹툰, 플랫폼, 솔루션 등 콘텐츠 분야에서 △툰플러스 △브이더블유엑스 △뉴코어 △페인트팜 4개사를 담당한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융복합 콘텐츠 분야에 주력하는 △뉴튠 △라라스테이션 △텐핑거스를 육성한다.
파트너사들은 기업별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투자유치 로드맵을 개발해 12주간 담임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은 장기적인 멘토링으로 투자사와 접점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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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도 참가사에 비즈니스 모델, 법률, 회계, 특허, 저작권, 마케팅 등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모의피칭을 통해 선발한 우수 참가사에 5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주는 '케이녹 데모데이' 참가 기회도 준다.
백승혁 콘진원 콘텐츠금융지원단장은 "이번 케이녹에 지원한 기업들을 통해 K-콘텐츠의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참여기업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콘진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