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터니티 제작사 펄스나인에 따르면 제인은 딥리얼 라이브(LIVE) 기술을 통해 방송에 출연했다. 수십만 장의 얼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학습한 뒤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 제인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기술이다.
제인은 뉴스라이더 방송에서 안보라 아나운서와 함께 글로벌 가상인간 시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터니티를 소개한 뒤 3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터니티는 지난해 3월 1집 아임리얼(I'm real)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8월 노필터(No filter)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4월 3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를 발표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가상인간이 기술력만으로 평가받는 시대는 지났다"며 "팬아트와 팬픽을 선물 받는 등 글로벌 팬덤이 생겼고, 라디오에 출연하면서 이터니티도 이제 K팝 스타로서 인정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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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러 기업에서 가상인간과의 협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기존 가상인간의 한계를 깨기 위해서는 라이브가 필요하다"며 "딥리얼 라이브를 통해 생방송 게스트 출연을 넘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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