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 코스피시장 상장 첫 날 공모가 밑돌아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8.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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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산인더스트리 제공/사진=수산인더스트리 제공


수산인더스트리 (22,750원 ▼150 -0.66%)가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일 오전 9시15분 수산인더스트리는 시초가 3만3000원 보다 400원(-1.21%) 하락한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3만5000원보다 6.86% 낮은 가격이다.



1983년 설립된 수산인더스트리는 화력,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 플랜트의 종합 설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영광 원자력발전소 1,2호기를 시작으로 울진 원자력발전소, 월성 원자력발전소 등 한국 원전의 압력배관 설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올해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에 이어 2번째로 코스피시장에 상장됐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총 339곳의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30.37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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