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달중개 기능POS+전화' 결합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2.08.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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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사진제공=KT


KT (36,200원 ▼200 -0.55%)는 배달중개 POS(판매관리시스템) 솔루션인 '사장님 배달POS'와 유선전화 요금제의 결합 상품을 1일 출시했다.

KT가 지난 2월 배달중개 플랫폼 ㈜푸드테크와 협력해 출시한 사장님 배달POS는 다양한 배달앱들의 주문 수락과 배달대행 라이더 호출을 동시에 처리한다. 특히 '배달의 민족'과는 정식 연동돼 경쟁사 대비 주문 처리가 빠르고, 이밖에도 전국 90여개 배달 대행사와 연동됐다.



요식업 소상공인들은 여러 배달앱 및 대행사의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통합 이용하면 되고, 피크타임에 배달주문을 빠르게 처리해 더 많은 주문을 소화할 수도 있다. 또 매장의 날씨, 주문 채널, 상권, 메뉴별 배달 매출 분석 정보 등도 제공한다.

KT 사장님 배달POS에 유선전화를 더한 결합 상품의 요금은 월 2만3100원(부가세 포함)이다. 기존에 이용 중인 POS뿐만 아니라 노트북, PC에도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전화와 인터넷전화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각각 무료 통화 30분, 인터넷전화는 발신번호표시 기능이 무료 제공된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 단장은 "복잡해진 배달주문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해 배달주문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매출까지 증대할 수 있도록 사장님 배달POS 전화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가게 운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출시하여 소상공인들 사장님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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