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 사비트리 진달. /사진=소셜미디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113억달러(약 14조7400억원)로 아시아 여성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진달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중국의 판홈웨이 헝리섬유화학 회장이 뒤를 이었다. 재산은 똑같이 113억달러로 집계됐지만 진달 측이 1000만달러 단위에서 판훙웨이 회장보다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기존 아시아 여성 부호 부동의 1위는 컨트리가든홀딩스(비구이위안)의 공동회장 양후이옌이었다. 그의 지난 1월 순자산만 해도 237억 달러(약 30조8700억)였다.
양후이옌은 컨트리가든 설립자 양궈창의 둘째 딸로, 아버지로부터 '컨트리가든 홀딩스'의 지분 절반 이상을 물려받았다.
한편 남녀를 가리지 않은 아시아 부호 최고 순위에서는 인도 이다니 그룹 회장 가우탐 아다니가 988억 달러(약 128조 8800억)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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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78,400원 ▼800 -1.01%) 부회장은 62억 8000만달러(약 8조 20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