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들은 오프널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신한캐피탈은 2030 고객을 선점할 수 있는 장치로서 BNPL의 향후 성장성을 투자 사유로 꼽았다. 이준호 인포뱅크 심사역도 "오프널은 해외와 다른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핀테크 전문성을 갖춘 팀으로서 MZ세대의 소비·금융데이터와 분할 결제를 바탕으로 기존 금융사 및 커머스와 상생하며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소미는 최근 2030 BNPL 결제 행태를 분석한 소미리포트를 발표했으며, 서비스 출시 2주년이 되는 오는 9월에는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성훈 오프널 대표는 "단순 결제를 넘어 BNPL 서비스에 다양한 금융·소비와 관련된 기능들을 붙여 핀-컬쳐(Fin-culture)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널은 지난해 9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공동 개최한 디데이에서 우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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