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기록 플랫폼 쑥쑥찰칵, 상반기 가입자 '쑥쑥'…전년比 240%↑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7.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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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쑥쑥찰칵 사진=쑥쑥찰칵


육아 기록 커뮤니티 플랫폼 '쑥쑥찰칵'이 올해 상반기 1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0%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쑥쑥찰칵은 아이 사진 정리, 성장 영상, 이모티콘 제작 등의 기능을 주축으로한 육아 기록 솔루션 서비스이다.



쑥쑥찰칵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에만 18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 전년 동기 대비 26만 명 증가한 37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가입자 유형의 변화도 돋보인다. 기존에는 아이 부모 가입률이 90%, 조부모, 이모, 삼촌 등 가족 가입률이 10%대였던데 반해 최근엔 가족 가입률이 50%까지 늘었다.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육아 플랫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사용량도 증가했다. 쑥쑥찰칵에는 일평균 20만 건의 아이 사진 및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으며 누적 7000만 건의 아이 사진 및 영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내 1억 건의 영유아 미디어 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쑥쑥찰칵 운영사 제제미미 박미영 대표는 "작년 말 프리 A 투자 유치 이후 공격적인 인재영입과 마케팅을 통해 육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3분기부터는 매출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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