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10,425원 ▲90 +0.87%) ETF는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농업경제 지수를 추종하고 농업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점유율 1위 디어(7.49%), 글로벌 1위 동물의약품기업 조에티스(9.58%), 농약 및 종자 개발 생산 기업 바이엘(7.0%), 세계 최대 칼륨 비료 업체 뉴트리엔(6.27%), 농약 제조 기업 코르테바(5.79%) 등에 투자한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 52%, 독일 8%, 캐나다 6%, 노르웨이 5% 순이다.
이어 "농업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면 선물 롤오버(만기 연장) 비용 발생 없이 농산물 가격과 유사한 방향성으로 다양한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KBSTAR 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9,935원 ▼15 -0.15%) ETF는 투자등급 이상 미국 달러 표시(USD) 회사채에 투자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기준 투자등급(Moody's Baa3·S&P BBB-·Fitch BBB-) 이상 채권에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한다. 평균 듀레이션(채권 회수 기간)은 2.8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미국 단기 회사채 시장 흐름을 반영할 예정이다.
추종지수는 'Bloomberg US Corporate 1-5 Years TR 지수'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미국 달러화 표시 회사채 2300여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된 지수로 채권 투자에서 발생하는 자본 손익 외 이자 재투자 수익까지 반영됐다. 잔존만기 1~5년 종목으로 구성됐고 평균 듀레이션은 2.8년 내외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솔루션운용본부 이사는 "미국 단기 회사채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음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 ETF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