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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글로벌 농업·미국 단기채 ETF 2종 상장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2.07.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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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글로벌 농업·미국 단기채 ETF 2종 상장




KB자산운용은 29일 'KBSTAR글로벌농업경제MV', 'KBSTAR미국단기채투자등급회사채'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했다.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10,425원 ▲90 +0.87%) ETF는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농업경제 지수를 추종하고 농업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점유율 1위 디어(7.49%), 글로벌 1위 동물의약품기업 조에티스(9.58%), 농약 및 종자 개발 생산 기업 바이엘(7.0%), 세계 최대 칼륨 비료 업체 뉴트리엔(6.27%), 농약 제조 기업 코르테바(5.79%) 등에 투자한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 52%, 독일 8%, 캐나다 6%, 노르웨이 5% 순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이사는 "전세계적 이상 기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곡물·육류 가격이 급등하는 애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농산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면 선물 롤오버(만기 연장) 비용 발생 없이 농산물 가격과 유사한 방향성으로 다양한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KBSTAR 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9,935원 ▼15 -0.15%) ETF는 투자등급 이상 미국 달러 표시(USD) 회사채에 투자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기준 투자등급(Moody's Baa3·S&P BBB-·Fitch BBB-) 이상 채권에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한다. 평균 듀레이션(채권 회수 기간)은 2.8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미국 단기 회사채 시장 흐름을 반영할 예정이다.


추종지수는 'Bloomberg US Corporate 1-5 Years TR 지수'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미국 달러화 표시 회사채 2300여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된 지수로 채권 투자에서 발생하는 자본 손익 외 이자 재투자 수익까지 반영됐다. 잔존만기 1~5년 종목으로 구성됐고 평균 듀레이션은 2.8년 내외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솔루션운용본부 이사는 "미국 단기 회사채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음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 ETF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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