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저널리즘은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드론(drone) 등의 첨단 기술과 결합된 저널리즘을 의미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기대) 인공지능 보도국 테크 저널리즘을 위한 응용·실용화 단계의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제이티비씨㈜) 기술개발 및 연구를 위한 사내 인력, 학습용 데이터 등 제공·공유 △기술개발 및 연구 결과물의 Test-bed 도입·홍보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등이다.
해당 연구는 올해 말부터 제이티비씨㈜ 내에 Test-bed 형태로 도입될 예정이다. 제이티비씨㈜는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하며, 사내 인력 및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기대 이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 대학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이티비씨㈜의 현장 경험 및 영향력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미디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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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비씨㈜ 이 대표이사는 "언론인을 돕는 도구로써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한기대와 함께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언론의 미래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연구 및 기술개발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한기대는 올해 수요맞춤형 LINC3.0사업에 선정돼 △반도체·디스플레이 △친환경·자율자동차 △메타버스 등의 분야에서 연간 40억 씩 6년간 총 240억의 예산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