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는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프리'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앱시토정' 등이 새로 출시돼 향후 의약품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상반기 말 연결기준 자산 1830억원, 자본 1502억원, 부채 328억원으로 부채 비율 22%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매출 및 기술료 매출로 발생한 이익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해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뮤노반트는 지난 6월 미국에서 HL161 중증 근무력증 임상 3상을 시작했다. 하반기 중 갑상선안병증을 포함한 다른 적응증에도 총 2건의 Pivotal 임상 시험을 추가로 시작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가 진행하는 근무력증 글로벌 다국가 임상에 일본 지역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일본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중국에서 중증 근무력증을 비롯해 갑상선안병증(TED), 혈소판감소증(ITP), 시신경척수염(NMO), 다발성 신경증(CIPD)에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HL036은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하는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 (111,400원 ▼1,400 -1.24%)이 공동으로 투자해 미국에서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임상명: VELOS-3)을 진행하고 있다.
HL186과 HL187은 각각 TIM-3와 TIGIT을 타깃하는 면역항암 항체 과제다. 현재 후보 항체를 확정하고 비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본 과제는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801,000원 ▲16,000 +2.04%)가 CDMO로 참여해 세포주 및 CMC 개발과 임상 시료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