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자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2022.07.28 10:35
글자크기
경기도가 다음달 12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 지원 사업' 대상자 7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언어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각장애인은 수술을 받은 해에는 최대 600만 원까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술 다음 연도부터는 3년간 1인당 연 300만 원까지 재활치료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8월 12일까지 시·군의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이 소리를 찾고 사회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자 모집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