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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맡겨도 필수 정보만 공개"…갤럭시폰 '수리 모드' 추가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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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수리 모드'. /사진=삼성전자삼성 갤럭시 '수리 모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54,500원 ▲100 +0.18%)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수리 모드' 서비스를 정식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리 모드는 스마트폰을 수리할 때 선택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일부 사설업체를 통한 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설정'에서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메뉴 중 '수리 모드'를 실행하면 스마트폰이 재부팅 된다. 이후에는 사진과 메시지, 계정 등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고 기본 설치 앱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수리가 끝난 뒤 패턴·지문 인식 등을 거쳐 사용자가 수리 모드를 종료하고 재부팅을 하면 다시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우선 갤럭시S21 시리즈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리 모드를 도입하며, 추후 일부 다른 기종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승원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 시큐리티팀 상무는 최근 삼성뉴스룸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를 가깝게 연결해주고 있지만 그에 따른 위험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삼성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는 동안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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