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계 숲길 204㎞ 구간 정비 완료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2022.07.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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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억 투입..24개 코스에 목재 계단·안전로프 설치

사진=24코스에 설치된 목재데크/사진제공=용인시사진=24코스에 설치된 목재데크/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시 경계 숲길 204㎞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비를 완료한 구간은 둘레길 21코스(가창저수지~행복서원), 22코스(도창골~추계1리 입구사거리), 23코스(추계리 마을회관~정수리 마을회관), 24코스(정수리 마을회관~용인자연휴양림) 등 4개 코스 26㎞ 구간이다.

시는 시·도비 5억 원을 투입, 용인 둘레길 21~24코스 구간에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보행 매트,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이로써 시 경계 숲길 204㎞(2020년 88㎞, 2021년 90㎞, 2022년 26㎞) 구간 정비가 완료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시·도비 5억 원을 투입해 용인자연휴양림~한국외대 정문~경안천~경희골프랜드(1코스~9코스)까지 9개 코스 88㎞ 구간을 정비했다.

지난해에는 북리 저수지~평온의 숲~한택식물원(10코스~20코스)에 이르는 11개 코스 90㎞ 구간도 시·도비 5억 원을 추가 투입해 단장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 경계 숲길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보행로를 연계해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용인시 경계 숲길(둘레길) 구간별 현황/사진제공=용인시사진=용인시 경계 숲길(둘레길) 구간별 현황/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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