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설립된 와이브레인은 국내 최초 재택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개발해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올해 6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 선정 후 비급여 고시를 통해 병원들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와이브레인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과 SCI평가정보로부터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기술인력의 수준 , 기업 성장성 등 전체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오는 하반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판 중인 재택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시작으로 전문의들이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전자약 파이프라인인 치매 전자약의 임상도 올해 내 마무리하고 내년 식약처 시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불면증 전자약에 대한 탐색임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완료해 환자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다.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확증임상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