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부스에 전시된 드론을 관람하고 있다. 2022.7.15/뉴스1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240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목록을 조사해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간정보 목록 공개는 어떤 공공기관이 어떤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지 공개해 민간이 공공기관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됐다.
이 가운데 부동산, 환경 등과 관련한 데이터 603건은 일반에도 공개된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정보 가운데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는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지적도, 토지특성 별 공시지가, 법정동 행정구역 코드, 산업단지 지원시설·유치업종 정보 등이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