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현대백화점그룹 직원 학습 플랫폼 '스마트 캠퍼스' 리뉴얼 오픈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2.07.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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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현대백화점그룹의 임직원 학습 플랫폼 '스마트 캠퍼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스마트 캠퍼스/사진제공=휴넷현대백화점그룹 스마트 캠퍼스/사진제공=휴넷


'스마트 캠퍼스'는 디지털을 활용한 기업교육 기능을 한곳에 담은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전용 사이버 연수원이다. 그룹사 직원 2만여 명이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교육을 받는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에서는 직원들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방식과 콘텐츠의 변화가 빠르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사 직급코스 패스제도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자기주도학습 유도' △1회성 교육이 아닌 '러닝 저니를 통한 연중 학습' 등을 목표로 휴넷과 협업을 통해 이번 연수원을 만들었다.

'스마트 캠퍼스'는 ▲지식채널 H - 계열사별 직무 콘텐츠 ▲직급코스 패스제 - 직급별 리더십 교육 콘텐츠 ▲MY 큐레이션 - 개인별 맞춤형 추천 콘텐츠 ▲학습 데이터 - 나와 동료들의 교육 현황 및 관심 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휴넷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2만여 개도 포함됐다.



휴넷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 '랩스'를 토대로 '스마트 캠퍼스'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일과 학습을 연결 짓는 '러닝 저니 솔루션',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솔루션' 기능을 현대백화점그룹에 맞춰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기업교육도 큰 변화를 맞으며, 급속하게 디지털화되고 있다. 휴넷과 함께 시대의 요구에 딱 맞는 기업교육 연수원을 만들게 되어 교육 담당자로서 든든하고 뿌듯하다"라며 "전국 각지에 있는 임직원들의 교육 니즈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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